[미래에셋 선진국 전략] 김성근

-AI에 대해서는 전일 행정명령을 통해서도 강조. AI 규제 완화를 지시하고(Removing Barriers to American Leadership in AI), 과학 기술 위원회(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을 설립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 방향도 제시

1월 23일 미국 시장 Review
 
<주요 뉴스>
- 미국 증시는 SK하이닉스 실적 영향으로 테크 주 중심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회복. 헬스케어(+1.4%), 산업재(+1.0%)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IT(+0.1%)는 상대적으로 부진
-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화상 연설에서 1) OPEC 국가들에게 유가를 낮출 것을 촉구, 2) 미국에서 생산하면 세제혜택, 수출시에는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 EU 정책을 직접적으로 비판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3만 건으로 예상치(22.1만)와 이전치(21.7만) 상회
 
<특징주>
- 킨더 모간(KMI): -0.9%, 4Q EPS 0.32달러로 예상치(0.33) 하회. 매출 39.9억 달러로 예상치(42.9억) 하회
- GE 에어로스페이스(GE): +6.6%, 4Q EPS 1.32달러로 예상치(1.04) 상회. 매출 98.8억 달러로 예상치(94.8억) 상회
- 유니언 퍼시픽(UNP): +5.2%, 4Q EPS 2.91달러로 예상치(2.79) 상회. 매출 61.2억 달러로 예상치(61.6억) 하회
- 노던 트러스트(NTRS): +2.0%, 4Q EPS 2.26달러로 예상치(2.01) 상회. 매출 19.7억 달러로 예상치(19.3억) 상회
- 아메리칸 항공(AAL): -8.7%, 4Q EPS 0.86달러로 예상치(0.65) 상회. 매출 136.6억 달러로 예상치(134.2억) 상회.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예상치 하회
 
<4Q24 S&P500 실적 발표>
- S&P500 중 총 71개 기업이 실적 발표 (총 시총의 14.5%)
- 그 중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이 83.1%,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이 12.7%, 예상치에 부합한 기업이 4.2%
 
<시장 요약>
- S&P500 6,119pt (+0.5%)
- 나스닥 20,054pt (+0.2%)
- 러셀2000 2,315pt (+0.5%)
- M7 28,225pt (+0.2%)
- VIX 15.0% (-0.1%p)
- US 10Y 4.64% (+3.3bp)
- WTI 75$/bbl (-1.1%)
- 12MF PER 22.3x (-1W 21.7x, -1M 22.3x)
 
<S&P500 상하위 업종>
- Top 5: 소비자 서비스(+1.6%), 의료기기(+1.6%), 운송(+1.3%), 제약(+1.2%), 자본재(+1.2%)
- Bottom 5: 전문서비스(-0.5%), 보험(-0.5%), 자동차(-0.4%), 반도체(-0.0%), 하드웨어(+0.0%)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ETF>
태양광(RAYS), +2.7%
원자력(NLR), +2.6%
우라늄 채굴(URA), +2.1%
의료서비스(IHF), +1.7%
농업 기술(KROP), +1.6%
 
<거래대금/AUM 상위 업종/테마 ETF>
소재(XLB), 7.4% / +0.6%
풍력(WNDY), 7.2% / +1.2%
광업(XME), 7.0% / +0.6%
주택(XHB), 5.8% / +0.3%
원자력(NLR), 5.5%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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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미국 시장 Review
 
<주요 뉴스>
- 트럼프 행정부의 AI 이니셔티브 '스타게이트'와 넷플릭스의 4Q 실적발표로 테크 중심 강세 전개
- 트럼프 대통령은 5천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 출범 발표.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 3사가 합작사를 설립하는 형태. 미국 내 10곳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며, 최종적으로 총 20개의 데이터센터를 세운다는 계획.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RM은 기술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
- 미국 1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예상치(-0.1%) 부합
- 전일 중국에 10% 관세 부과 발표됐지만 영향력은 제한적
 
<특징주>
- 넷플릭스(NFLX): +9.7%, 4Q EPS 4.41달러로 예상치(4.23) 상회. 매출 102.5억 달러로 예상치(101.1억) 상회. 총 구독자수 19백만명 추가
- 엔비디아(NVDA): +4.4%, AI 이니셔티브 '스타게이트'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 마이크로소프트(MSFT) +4.1%, ARM(+15.9%), 오라클(ORCL) +6.8%
- P&G(PG): +1.9%, 4Q EPS 1.88달러로 예상치(1.86) 상회. 매출 218.8억 달러로 예상치(215.5억) 상회
- J&J(JNJ): -1.9%, 4Q EPS 2.04달러로 예상치(1.99) 상회. 매출 225.2억 달러로 예상치(224.3억) 상회
- GE 베르노바(GEV): +2.7%, 4Q EPS 1.00달러로 예상치(2.37) 하회. 매출 105.6억 달러로 예상치(107.1억) 하회
- 할리버튼(HAL): -3.6%, 4Q EPS 0.70달러로 예상치(0.70) 부합. 매출 57.4억 달러로 예상치(56.5억) 상회
- 트래블러스(TRV): +3.2%, 4Q EPS 9.15달러로 예상치(6.59) 상회. 매출 120.1억 달러로 예상치(119.1억) 상회
- 암페놀(APH): +7.0%, 4Q EPS 0.55달러로 예상치(0.51) 상회. 매출 43.2억 달러로 예상치(40.8억) 상회
 
<4Q24 S&P500 실적 발표>
- S&P500 중 총 62개 기업이 실적 발표 (총 시총의 13.4%)
- 그 중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이 83.9%,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이 12.9%
 
<시장 요약>
- S&P500 6,086pt (+0.6%)
- 나스닥 20,009pt (+1.3%)
- 러셀2000 2,304pt (-0.6%)
- M7 28,166pt (+1.3%)
- VIX 15.1% (+0.0%p)
- US 10Y 4.61% (+3.5bp)
- WTI 75$/bbl (-0.6%)
- 12MF PER 22.2x (-1W 21.8x, -1M 22.1x)
 
<S&P500 상하위 업종>
- Top 5: 소프트웨어(+3.2%), 반도체(+2.8%), 미디어/엔터(+1.3%), 하드웨어(+1.1%), 내구소비재(+1.1%)
- Bottom 5: 유틸리티(-2.2%), 자동차(-2.1%), 부동산 리츠(-1.8%), 에너지(-1.7%), 음식료(-1.0%)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ETF>
우라늄 채굴(URA), +4.0%
원자력(NLR), +2.4%
IT(XLK), +2.3%
소프트웨어(IGV), +2.1%
인터넷(FDN), +1.8%
 
<거래대금/AUM 상위 업종/테마 ETF>
소재(XLB), 10.5% / -0.8%
주택(XHB), 7.4% / -0.0%
원자력(NLR), 7.3% / +2.4%
항공(JETS), 7.2% / -1.2%
반도체(SMH), 6.9% / +1.8%
 
업종/테마 성과: https://han.gl/3Ff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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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첫 행정명령: 인플레이션 경계>
 
보고서 링크: https://han.gl/oaL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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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첫 행정명령이 집중된 분야는 이민, 관세, 에너지
 
보편적 관세 우려 완화: 시장이 우려했던 10% 관세 부과는 발표되지 않았음. 2/1일부로 멕시코, 캐나다에 25%, 중국에 10% 관세 부과 발표됐지만, 영향력은 제한적
 
1) 지난 11월 트럼프가 언급한 수준이고, 2) 상대국으로부터 원하는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 캐나다, 멕시코(이민, 마약), 중국(틱톡)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배경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모습. 에너지 생산 증진 정책도 미국 소비자들의 에너지 가격 부담을 낮추려는 목적도 함유
 
이런 우려를 감안하면 보편적 관세 부과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 다만 얻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한 국가들에 대한 관세 위협은 더 이어질 가능성
 
이민 정책 강화: 남부 국경에 군사력을 동원하는 한편, 미국의 난민 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중단. 불법 이민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농업, 건설, 서비스 분야에 일부 타격 예상
 
에너지 생산량 증진: 미국내 생산량을 늘려 소비자들의 에너지 가격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수출을 촉진하는 정책 발표.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추 개발을 불허한 구역을 풀어주고, LNG 수출 허가를 재개
 
주식 시장 영향: 주식 시장은 트럼프의 정책 방향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린 모습. 관세 우려 완화되며 달러도 소폭 하락
 
앞으로도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예상. 첫날 발표된 26개의 행정명령은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많은 양. 원하는 정책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고 싶다는 의지 반영
 
정책 드라이브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 트럼프 에너지 정책 수혜 분야인 전력기기, 원자력, 천연가스에 주목

대중 관세 발표됐지만 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 원화 환율도 안정적. 10%는 지난 11월에 예고한 수준이고, 중국도 최근 유화적인 모습 보이는 중

1월 21일 미국 시장 Review
 
<주요 뉴스>
-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첫날 발표된 정책을 긍정적으로 반영하며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관세 관련 우려도 완화
- 트럼프는 이민, 에너지, 무역 정책 중심의 26개의 행정명령을 발표. 멕시코, 캐나다 관세는 발표됐지만 가장 우려됐던 대중, 보편적 관세 부과는 발표되지 않음
- 산업재(+2.0%), 소재(+1.3%) 등 시클리컬 업종 강세 부각된 한편 정책 수혜 기대감에 우주, 원자력 에너지, 방산 테마도 큰 폭으로 상승
- 장 마감 후 넷플릭스 실적 발표. EPS는 4.27달러로 예상치(4.20달러)상회, 총 구독자수 19백만명 추가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4% 상승
 
<특징주>
- 찰스 슈왑(SCHW): +5.9%, 4Q EPS 1.01달러로 예상치(0.91) 상회. 매출 53.3억 달러로 예상치(51.9억) 상회
- 프로로지스(PLD): +7.1%, 4Q FFO 1.50달러로 예상치(1.38) 상회. 매출 22.0억 달러로 예상치(20.6억) 상회
- DR 호턴(DHI): -2.7%, 4Q EPS 2.61달러로 예상치(2.45) 상회. 매출 76.1억 달러로 예상치(70.9억) 상회
- 키코프(KEY): -3.6%, 4Q EPS 0.38달러로 예상치(0.32) 상회. 매출 8.7억 달러로 예상치(17.5억) 하회
- 3M(MMM): +4.2%, 4Q EPS 1.68달러로 예상치(1.66) 상회. 매출 58.0억 달러로 예상치(57.8억) 상회
- 오라클(ORCL): +7.2%, 트럼프 행정부의 AI 인프라 이니셔티브에 포함됐다고 CNBC 보도
- 애플(AAPL): -3.2%, Jefferies 투자등급 하향
 
<4Q24 S&P500 실적 발표>
- S&P500 중 총 52개 기업이 실적 발표 (총 시총의 11.0%)
- 그 중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이 86.5%,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이 13.5%
 
<시장 요약>
- S&P500 6,049pt (+0.9%)
- 나스닥 19,757pt (+0.6%)
- 러셀2000 2,318pt (+1.8%)
- M7 27,799pt (+0.3%)
- VIX 15.1% (-0.8%p)
- US 10Y 4.58% (-5.1bp)
- WTI 76$/bbl (-2.6%)
- 12MF PER 22.1x (-1W 21.4x, -1M 22.0x)
 
<S&P500 상하위 업종>
- Top 5: 자본재(+2.4%), 의료기기(+2.0%), 임의소비재(+2.0%), 부동산 리츠(+1.8%), 반도체(+1.8%)
- Bottom 5: 하드웨어(-2.1%), 에너지(-0.6%), 소비자 서비스(-0.5%), 자동차(-0.2%), 보험(+0.1%)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ETF>
우주(ARKX), +5.7%
원자력(NLR), +4.9%
우라늄 채굴(URA), +4.1%
양자컴퓨터(QTUM), +3.2%
방산(SHLD), +3.0%
 
<거래대금/AUM 상위 업종/테마 ETF>
전력기기(ZAP), 13.0% / +2.2%
주택(XHB), 12.9% / +0.8%
항공(JETS), 9.4% / +2.4%
소재(XLB), 9.4% / +1.3%
원자력(NLR), 8.9%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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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날 발표된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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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연설 후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대로 행정명령과 주요 정책 방향을 잇달아 발표. 바이든 행정명령 78개도 폐지
 
현지 시간 기준(21일 12:00am)까지 발표됐던 트럼프의 행정명령 및 발언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음
 
일부 행정명령은 향후 소송으로 인해 법원에서 효력이 취소될 가능성도 존재
 
 
1) 관세 우려 일부 완화: 대중, 보편적 관세 부과는 하지 않은 점이 긍정적
 
멕시코,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 부과는 시사했지만 대중 관세를 부과하지는 않았고, 10% 보편적 관세 부과는 준비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점이 긍정적

대중 관세는 틱톡 매각 합의가 조건이나 중국은 최근 틱톡 합의를 용인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 외교부는 틱톡 매각을 불허한다는 입장에서 운영과 매입/매각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각자 결정할 수 있다는 스탠스로 선회(WSJ)

트럼프는 우선적으로 관세를 협상 용도로 활용하려는 모습.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는 이민,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음
 
캐나다, 멕시코 관세 부과 소식 이후 소폭 상승한 달러-원 환율 재차 하락, 항셍 지수 1% 강세 보이는 중
 
2) 예상대로 이민에 대한 강경 조치 발표
 
트럼프는 남부 국경에서 국가적 비상을 선포하면서 멕시코 국경으로 미군을 파견하고 미국의 난민 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중단. 기존 난민 신청자들은 미국내 거주하며 법원의 판결을 기다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불가능
 
미국 노동력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 다만 시장내 인플레이션 관련 우려는 아직까지는 크게 높아지지 않은 모습
 
3) 화석 에너지 생산 증진 및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 폐지
 
트럼프는 에너지 생산을 늘려 미국의 수출을 증진하고 미국인들의 에너지 가격을 낮추려는 의도를 선보임

EU에 대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24년에 정지한 LNG 수출 허가를 재개. 또한 오바마, 바이든 행정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알래스카 북부 영토, 미국 연안 등에서의 시추 활동을 허가
 
반면 자연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풍력 에너지 시설에 내준 리스는 중단
 
EV 관련해서는 예고대로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50%로 끌어올리는 규정을 폐지. 또한 바이든의 친환경 보조금 지급 재검토 지시. 예산 조정안에서 IRA 보조금 폐지를 준비하는 모습
 
4) 높은 인플레이션 의식하는 모습: 관세는 당분간 특정국에만 부과될 가능성

트럼프는 각 부처에 주택, 헬스케어 서비스 등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시. 에너지 증진 정책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일환. 보편적 관세와 대중 관세를 즉각 집행하지 않은 배경에도 물가에 대한 우려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음
 
5) 향후 재정 정책 집행을 위한 지출 축소와 재원 확보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효율성(DOGE)부를 각 정부 부처별로 공식 설립. 또한 국방, 이민 관련 분야가 아닌 연방 정부 공무원의 추가 고용을 정지하고, 연방 공무원의 신분을 ‘정치적 고용자(political hire)’로 변경하면서 해고하기 쉽게 변경
 
한편 관세로부터 얻는 수입을 관리하는 External Revenue Service 설립 검토를 지시해 관세를 주요 수입원으로 생각하는 모습 반영

FT: 틱톡 관련 딜 성사 여부에 따라 대중 관세 부과도 가능. 미국 회사로의 매각을 위해 압박하는 모습. 틱톡 금지 효력을 75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

트럼프 캐나다, 멕시코 25% 관세 부과 시사. 2월 1일까지 양국을 강하게 압박할 의도. 마약, 이민 관련 문제 해소가 목적으로 보임

<트럼프가 취임연설에서 시사한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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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처음으로 집행할 행정명령들을 제시. 이민, 에너지 규제 완화, EV 규제 완화, 무역 관련 내용을 제시

첫날에 약 10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을 예고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서명하지는 않은 상태. 실제 서명된 행정명령 내용을 확인해야겠지만, 연설문을 통해 집행 예정인 첫 행정명령 방향은 짐작해 볼 있음
 
종합적으로 대선 이후 트럼프가 제시한 정책 방향과 대부분 일치하는 내용. 특히 예상대로 이민 관련 내용을 강조했는데 우선적으로는 추가 이민자들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조치를 집행할 예정.

추후 미국내 거주하는 이민자들 중 범죄자, 마약상 등 문제가 되는 인원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추방 조치 내릴 전망. 노동 정책 강화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
 
연설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분야는 관세. 트럼프는 연설에서 관세를 총 3번 언급하는데 그쳤고 대상 국가, 관세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 첫날부터 관세 부과는 지양하겠지만 주요 무역국(캐나다, 멕시코, 중국)과의 무역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지시해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또한 External Revenue Service 설립을 시사한 것으로 보아 관세 부과를 통해 재정 수입을 확보할 생각을 표출
 
관세 관련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전날 달러 인덱스(-1.2%), 달러-월 환율(전날 종가 대비 18.5원 하락, 1,440원) 큰 폭으로 하락. 원화 변동성 완화는 외국인 수급 개선 요인으로 긍정적 증시 흐름 기대. 스타일로 보면 외국인 주도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유리한 국면으로 진행될 전망

1월 17일 미국 시장 Review
 
<주요 뉴스>
 
- 미국 증시는 20일 마틴 루터킹 탄생일 휴장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테크 중심 강세 전개
-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 통화 소식도 취임 후 대중 관세 우려를 낮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 양측은 긍정적인 관계 수립 의지를 밝힘. 트럼프는 무역균형, 펜타닐, 틱톡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고 발표
- 미국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예상치(0.3%) 상회.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0.6% 상승하며 예상치(0.2%) 상회
 
<특징주>
- 슐럼버거(SLB): +6.1%, 4Q EPS 0.92달러로 예상치(0.90) 상회. 매출 92.8억 달러로 예상치(91.8억) 상회.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규모 상향
- 트루이스트 파이낸셜(TFC): +5.9%, 4Q EPS 0.91달러로 예상치(0.88) 상회. 매출 51.1억 달러로 예상치(50.5억) 상회
- 패스널(FAST): +1.8%, 4Q EPS 0.46달러로 예상치(0.48) 하회. 매출 18.3억 달러로 예상치(18.4억) 하회
- 시티즌스 파이낸셜(CFG): +1.6%, 4Q EPS 0.85달러로 예상치(0.83) 상회. 매출 19.9억 달러로 예상치(19.6억) 상회
-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JBHT): -7.4%, 4Q EPS 1.53달러로 예상치(1.63) 하회. 매출 31.46억 달러로 예상치(31.52억) 하회
- 인텔(INTC): +9.3%, 반도체 전문 매체 SemiAccurate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업이 인텔 사업부 전체를 인수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
 
<4Q24 S&P500 실적 발표>
- S&P500 중 총 42개 기업이 실적 발표 (총 시총의 9.3%)
- 그 중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이 83.3%,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이 16.7%
 
<시장 요약>
- S&P500 5,997pt (+1.0%)
- 나스닥 19,630pt (+1.5%)
- 러셀2000 2,276pt (+0.4%)
- M7 27,715pt (+1.8%)
- VIX 16.0% (-0.6%p)
- US 10Y 4.63% (+1.5bp)
- WTI 78$/bbl (-1.0%)
- 12MF PER 21.9x (-1W 21.4x, -1M 21.8x)
 
<S&P500 상하위 업종>
- Top 5: 반도체(+3.1%), 자동차(+2.8%), 임의소비재(+1.7%), 은행(+1.5%), 필수소비재(+1.3%)
- Bottom 5: 제약(-1.4%), 운송(-0.8%), 보험(-0.4%), 부동산 리츠(-0.1%), 유틸리티(+0.1%)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ETF>
중국 테크(PGJ), +3.2%
블록체인(BLOK), +3.2%
우라늄 채굴(URA), +2.4%
반도체(SMH), +2.4%
M7(MAGS), +1.8%
 
<거래대금/AUM 상위 업종/테마 ETF>
주택(XHB), 17.9% / +0.4%
소재(XLB), 10.5% / +0.6%
M7(MAGS), 7.9% / +1.8%
반도체(SMH), 5.7% / +2.4%
필수소비재(XLP), 5.0% / +0.6%
 
업종/테마 성과: https://han.gl/2u5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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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Ahead Snapshot
다음 주 주목할 금융시장 이슈(1/20~1/24)
 
팀 위클리 공유드립니다. 다음 주에 주목할 이슈와 연준인사 발언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Week Ahead(1/20~24)
https://han.gl/iTBl8
 
*미래에셋증권 선진국 주식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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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S&P500은 금리 하락 영향으로 1.9% 상승. 시클리컬 상대적 강세 부각. 에너지(+5.3%), 소재(+5.3%), 금융(+5.2%) 상승. IT(-0.1%)는 부진
 
시클리컬 강세는 예상보다 강한 경기 지표 영향.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반등과 동행. 상대적 강세 지속은 향후 경기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결정할 전망. 다음주에는 1월 S&P 제조업 PMI(1/24)를 비롯해 시클리컬 기업들인 킨더모간(1/22), GE베르노바(1/22), Texas Instrument(1/24)의 실적 발표가 예정
 
1/20에는 트럼프 취임식이 예정. 취임 직후 두가지 정책 방향을 예상. 1) 행정명령을 통한 이민, 에너지 분야 중심의 정책 집행, 2) 점진적인 관세 부과할 가능성. 취임 후 트럼프의 주요직 지명자들의 상원 청문회에도 주목. 재무부 장관 지명자는 관세 부과와 감세 정책을 강조. 에너지 장관은 LNG 생산과 원자력 발전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 앞으로 상무부, 노동 장관 지명자 청문회 예정
 

1월 16일 미국 시장 Review
 
<주요 뉴스>
- 미국 증시는 대형 은행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 애플의 2024년 중국 매출 부진 소식에 테크 중심으로 약세 전개. 국채 금리 하락세 이어지며 유틸리티(+2.6%), 부동산(+2.2%) 등 상승
-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치(0.6%)와 이전치(0.8%) 하회.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치(0.5%) 하회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7만 건으로 예상치(21.0만)와 이전치(20.3만) 상회
 
<특징주>
- 모건 스탠리(MS): +4.0%, 4Q EPS 2.22달러로 예상치(1.69) 상회. 매출 162.2억 달러로 예상치(150.6억) 상회
-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1.0%, 4Q EPS 0.82달러로 예상치(0.77) 상회. 매출 255.0억 달러로 예상치(252.0억) 상회
- US 뱅코프(USB): -5.6%, 4Q EPS 1.07달러로 예상치(1.05) 상회. 매출 70.1억 달러로 예상치(70.0억) 부합
-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H): -6.0%, 4Q EPS 6.81달러로 예상치(6.71) 상회. 매출 1008.1억 달러로 예상치(1016.8억) 하회
- 애플(AAPL): -4.0%, 시장조사업체 Canalys에 따르면 2024년 아이폰 중국 판매대수는 4,290만대로 전년 대비 17.8% 감소하며 중국 M/S 3위로 하락
- TSMC(TSM): +3.9%: 4Q EPS는 2.24USD를 기록해 예상치(2.20USD) 상회. 전년대비 53% 증가한 수치. 3nm, 5nm 공정 수요가 주도했다고 발표
 
<4Q24 S&P500 실적 발표>
- S&P500 중 총 35개 기업이 실적 발표 (총 시총의 8.8%)
- 그 중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이 82.9%,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이 17.1%
 
<시장 요약>
- S&P500 5,937pt (-0.2%)
- 나스닥 19,338pt (-0.9%)
- 러셀2000 2,267pt (+0.2%)
- M7 27,238pt (-1.9%)
- VIX 16.6% (+0.5%p)
- US 10Y 4.61% (-4.1bp)
- WTI 79$/bbl (-1.7%)
- 12MF PER 21.9x (-1W 21.8x, -1M 22.4x)
 
<S&P500 상하위 업종>
- Top 5: 유틸리티(+2.6%), 부동산 리츠(+2.3%), 운송(+1.5%), 보험(+1.5%), 자본재(+1.1%)
- Bottom 5: 하드웨어(-3.2%), 자동차(-3.0%), 미디어/엔터(-1.1%), 반도체(-1.1%), 임의소비재(-0.6%)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ETF>
유틸리티(XLU), +2.5%
데이터센터(DTCR), +2.5%
전력기기(ZAP), +2.4%
부동산(XLRE), +2.2%
파이프라인(TPYP), +1.7%
 
<거래대금/AUM 상위 업종/테마 ETF>
전력기기(ZAP), 12.1% / +2.4%
소재(XLB), 10.2% / +0.8%
주택(XHB), 9.5% / +0.8%
광업(XME), 8.6% / +0.0%
지역은행(IAT), 7.1% / -1.7%
 
업종/테마 성과: https://han.gl/jS5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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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정책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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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을 앞두고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의 행보를 점검할 필요
 
트럼프의 행보와 발언을 통해 취임 후 아래와 같은 정책 방향 예상
 
1)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한 이민, 에너지 분야 중심의 빠른 정책 집행
2) 관세를 외교 정책 일환으로 적극 활용하되 점진적인 형태로 부과할 가능성
3) 트럼프의 공약 실행에는 하원내 Freedom Caucus가 핵심 변수
 
1)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 이민 정책 강화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켜 인플레이션을 자극시키는 요인이기 때문
 
트럼프의 최측근 고문은 임기 초기 이민 정책부터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발언. 팬데믹 기간 활용됐던 정책 수단(Title 42)를 부활시켜 신규 이민자들을 빠르게 추방시키는 방안 탐색
 
에너지 정책에서는 천연가스 수출 증가를 기대. 트럼프는 EU에 미국산 원유, 천연가스 수입을 늘려 무역수지를 줄일 것을 요구. 또한 신규 수출 프로젝트를 정지하는 바이든 행정명령을 폐기시킬 전망
 
2) 트럼프는 당선 후 캐나다, 멕시코, EU 등에 대해 관세 부과를 위협. 또한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덴마크에도 관세 부과를 시사
 
다만 관세 부과 형태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 재무부, 경제 담당 고문들은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점진적 부과를 검토. 점진적 접근 발표 이후 달러 약세 전개
 
3) 공약 실행에 필요한 예산 조정안 집행 방향에 대해 상하원 의견 불일치. 트럼프는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Freedom Caucus 의원들을 포섭하기 위해 노력 중
 
상원 의견대로 Two-track 진행 시 이민, 에너지 정책은 빠른 시일내에 더욱 강화될 전망. 하원 의견대로 One-Bill로 진행 시 당내 의견 불일치로 통과 시점 지연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