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채민숙/황준태] 주성엔지니어링 4Q24 Preview: 달리기 전, 숨 고르기
●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예상
- 매출액 1,030억원(-30% QoQ, 5% YoY), 영업이익 144억원(-72% QoQ, -28% YoY)으로 컨센서스 297억원 52% 하회 예상
-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원인은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잔금 회수가 늦어진 태양광 장비 매출에 대한 충당금 설정, 신규 고객향 파일럿 장비 출하로 판관비가 늘었을 것으로 추정
● 드디어, 드디어 장비 출하
- TGV 장비와 해외 메모리사향 파일럿 장비는 1분기 초 출하 예정
- 실리콘 인터포저향 비메모리 장비 역시 출하를 위한 PO를 논의 중
- 글라스기판은 데이터센터들의 니즈가 상승함에 따라, 양산 시점이 점차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
- 23년 9월 인텔이 글라스기판 시제품을 공개했을 당시 양산 시점으로 29년을 언급, 지금은 빠르면 27년 양산 가능을 이야기
- 이 같은 타임라인을 고려할 때 글라스기판용 장비는 26년부터는 본격 양산 라인 구축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 동사 매출은 그간 응용 분야로는 디램, 고객사로는 국내와 중국 디램 고객사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글라스기판, 실리콘 인터포저 등 응용처가 확대되는 동시에 고객사 역시 해외 고객사와 비메모리 고객사 등으로 확장될 전망
● 목표 주가 하향, 매수와 비중 확대 의견은 유지
- 25년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7,000원(12MF EPS, 목표PER 20배)으로 10% 하향하지만 매수와 비중 확대 의견 유지
- 25년 추정치 하향은 장비 수주와 매출 인식 사이의 리드타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 글라스기판 TGV 증착용 신규 장비 및 해외 메모리사향 신규 장비는 1분기 초 예정대로 출하를 앞두고 있음
- 25년은 고객사 다변화와 장비 응용처 확대가 동시에 발생하는 원년. 영업이익률 역시 일회성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1분기부터는 다시 회복할 전망
-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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