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래즈는 세컨티어 콜렉션을 낼것인가?
어느 블루칩 콜렉션이든 메인 OG NFT가 있고, 보다 값싼 세컨티어/Sibling 콜렉션이 있는데요
BAYC-MAYC, 빅펭구-릴펭구, 아주키-엘리멘탈 등이고요
백팩의 여러 새로운 모습에 더해 파운더 Armani의 커뮤니티 소통도 활발해지고 있는데, 오늘은 홀더들과 공개적으로 세컨 티어 콜렉션에 대해 논하고 있어 재미있네요
명분은 확실한것이 커뮤니티 확장이고, 이는 어느 NFT 중심 프로젝트이든 당연히 가야하는 길입니다. 아직도 BAYC가 1만개 콜렉션 뿐이었다면 여러 티어로 나뉜 거대 홀더 생태계가 불가능 했겠고요
다만 양날의검인것도 분명한것이 커뮤니티의 유무형적 가치를 분모를 늘려 마치 유상증자를 하는것 (혹은 토큰의 경우 추가 발행과 같은) 효과가 되는것입니다
테슬라가 코로나 불마켓때 유상증자를 해도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여서 주가가 오르던것은 잘된 예시겠고.. (강력한 펀더멘털 + 유동성에 센티멘트까지 3단엔진 가동중)
NFT로 오면 한창 BAYC 가 피크일 무렵 뮤턴트 드랍과 민팅, 이후 아더사이드 랜드세일까지 이어졌을때일것 같고요
반면 여러 이유로 안좋은 예시도 있던것이 아주키 엘리멘탈 드랍이었던것 같습니다. OG 콜렉션과 유사한 외형이라는 이유는 표면적인 핑계였고, 사실 리빌 전부터 마음에 안들면 던질거라던 소위 고래들의 오버행 물량이 많았고, 크립토 시장 자체도 유동성과 센티멘트가 하향하던 시절입니다
(당시 2023년 6월이었는데 아주키 OG NFT는 16.5이더 수준에서 엘멘탈 민팅 이후 50% 정도 급락했고, 자가본드를 고소해서 민팅비를 전부 돌려받아야 한다는 프로포절에.. 최근 인터뷰에서 들어보면 살해협박도 받았다고 하죠)
*관련 자료는 ‘23년 12월에 썼던 소소한 자료가 있습니다 [ 링크 ]아무튼 백팩/매드래즈로 돌아오면, 분명 코어유저 커뮤니티 확장/NFT기반차등가격 모델 비즈니스를 어떻게 잘 적용할것인가 하면 결국 프로젝트의 펀더멘탈, 파운더의 감과 소통역량, 커뮤니티의 신뢰에 시장상황까지 좋아야 잘될거라는걸 가늠해볼수 있겠습니다
뭔가 찍어내는것 만큼 IP나 프로젝트 밸류에 민감한것이 없는것인 만큼 그 거버넌스는 결국 내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보이스를 내느냐가 중요한것 같기도 하고요
최근 앱스트랙트로도 엘리트 롤을 주고, Soon 등으로도 한번씩 “아 내가 래즈가 하나 있었지” 하고 관심가져보기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결국 NFT란 그 뒤의 사람들, 우리, 그리고 순수한 관계의 가치가 본질인 것이기에..
https://x.com/armaniferrante/status/1877337896421830819?s=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