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표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리기판이 2~3년 후 통신용 반도체에서 쓰이기 시작할 것이고, 서버용도 5년쯤 후에는 주력으로 유리기판이 쓰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문 대표는 "일단 자동차, 반도체 회사들은 미국에 제품을 팔기 위해 중국산을 쓰면 안 되는 것 같다"며 "FC-BGA는 우리 준비가 덜 돼 있어 그 영향이 좀 적은데, 카메라 등은 중국 제품을 쓰려던 유럽, 미국 업체들이 저희 쪽으로 바꾸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그걸 이제 멕시코 공장에서 커버해야 하는데, 관세를 설사 좀 내더라도 미국이 워낙 비용이 많이 들어 멕시코가 더 싸다"며 "관세를 덜 내는 방향으로 가능할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했다. 또 "멕시코에서 계속 경쟁력 있게 하는 게 지금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