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이 고인물이 말아주는 월루스(Walrus) 에어드랍 가이드
우선 월루스(Walrus)는 수이를 만든 미스텐 랩스에서 만들고 있는 프로그래머블 스토리지 플랫폼(Programmable Storage Platform)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스토리지 레이어들의 가장 진일보한 버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월루스의 업사이드 포텐셜에 대해서 잠깐 스포일링을 해보면, 미스텐 랩스에서 진행하는 내부 이니셔티브가 몇 개 있었죠. 그중 하나가 수이였고, 딥북이 그다음, 그리고 SuiNS와 같은 이니셔티브들도 미스텐 랩스에서 내부적으로 진행하던 이니셔티브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수이는 메인넷 런칭 2년 만에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3위(ATH 기준으론 11위) 이제 주간 DEX 볼륨으로는 꾸준히 1조 원 이상은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리콘밸리의 유능한 형들이 만들면 이 정도는 해준다"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또, 수이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했던 기반 기술은 이미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 Talus, IOTA, IKA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차용하거나 포크해서 사용하려 하고 있죠.
미스텐의 두 번째 이니셔티브였던
딥북의 경우 반 년간 약 30배가 상승하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이 생태계의 첫 유니콘 에코시스템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이니셔티브가 월루스인 만큼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죠. 딥북 에어드랍 받았을 때 150불 정도 됐었고, 이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턱없이 적은 개수였음에도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500만 원은 족히 넘었을 금액이네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월루스 에어드랍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 그렇다면 과연 월루스는 에어드랍을 해줄까?
저는 무조건 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Sui 자체는 에어드랍이 없었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원성을 샀던 기억이 있는데요(No Airdrop No Community라는 구호까지 붙을 정도), 아직 월루스 측에서 공식적으로 에어드랍 가이드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대략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적어봅니다.
1. 그냥 수이 들고 있기
제 생각에 이건 가능성이 조금 높지 않은 기준일 수 있습니다. PoS 네트워크는 오히려 스테이킹을 장려하는 것이 더 프로토콜 입장에선 유리하기에 아마 그냥 들고 있는 것만으로는 에어드랍을 해주기 어렵거나, 아니면 극소량만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Deep 들고 있기
Walrus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Deep을 빼놓을 수 없는 것처럼, Deep을 홀딩하면 에어드랍을 받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똑같이 미스텐 랩스에서 만드는 형제 프로젝트이니만큼..
3. 수이 스테이킹하기
아마 이쪽이 가능성이 꽤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에 $DEEP 에어드랍도 비중으로 따지면 수이 스테이커에 대한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죠(전 사실 스테이킹 안 하고 전량 렌딩 & 덱스에 썼는데 스테이킹을 더 많이 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줘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스텐 랩스 입장에선 유저들이 수이를 스테이킹하는 게 더 좋으니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고, 이번 Walrus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LST(Liquid Staking) 수이에는 같은 기준을 적용할지 모르겠네요.
4. SuiNS 가지고 있기? 또는 SuiNS 도메인 가지기?
아직 이거에 대해선 크게 확신이 없습니다만. SuiNS 토큰, 또는 SuiNS 도메인을 가지고 있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SuiNS 또한 미스텐에서 주도한 이니셔티브이고, Walrus의 형제 프로토콜이니 분명히 뭔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수이 생태계에서 가장 유망한 NFT 들고 있기
아마 Walrus와 수이 쪽 NFT는 기술적으로도 앞으로 큰 연관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수이 생태계에서 잘 나가고 있는 NFT들을 가지고 있는 것도 에어드랍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들고 있는 NFT들만 말씀드리면: Kumo, Rootlets, Prime Machin, Doubleup Citizens이 있습니다. 제가 들고 있지 않지만 받을 가능성이 높은 NFT는 EGG, Aeon 등이 있을 것 같네요.
6. Walrus 테스트넷 활용해보기 & 앱 활용해보기
https://stake.walrus.site/나 https://flatland.walrus.site/ 같은 곳에서 Walrus 테스트넷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가 저의 고양이 사진을 올린
https://tusky.io/ 같은 것도 구독해보거나 사진들을 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7. 월루스 밈 컨테스트 참여하기
이번에 월루스에서 밈 컨테스트를 열었는데, 그것도 참여하면 보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밈에 익숙하신 디젠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로 해보고 월루스 보상도 얻어가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 Walrus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글은?
물론
월루스 백서도 있고
독스도 있지만, 한글로 되어있는 자료는 포필러스의
월루스 아티클이 있죠. 앞으로 포필러스에서 월루스에 대해서도 좀 더 자주,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