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Tie2 활성화 항체가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해 혈류를 개선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 실험 결과를 담고 있다. 해당 실험은 인하대학교 비뇨의학과 류지간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당뇨병성 발기부전 동물모델을 활용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Tie2 활성화 항체는 Tie2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새로운 표적 단백질로 주목받는 SRPX2 발현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기능이 회복되는 효능을 나타냈다. 또 신경세포에서 신경성장인자의 발현을 촉진해 신경세포의 재생을 이루며 혈류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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