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칼럼
🔮내가 생각하는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시나리오
지금 내가 언급하려는 것은 '예언과 음모가 짬뽕된 시나리오'로서, 곧 취임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할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조치에 대한 충분히 현실적인 예측은 다음과 같음
- 1977년 제정된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따르면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여 자산 몰수 등의 경제적 조치가 가능함
- 실제로 2019.5월 트럼프는 IEEPA에 따라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중국 IT기업에 과세를 부과해 기술장비를 제재함
- NYT에 따르면 미국 내 최소 12개 주에 중국의 채굴기업이 진출해있는데, 트럼프는 중국 타도는 물론 미국의 비트코인 채굴 강국을 외치고 있음
- 이에 트럼프는 2025년에 또다시 IEEPA에 따라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중국 등 타국 채굴기업에 비트코인 동결 또는 몰수 등을 위한 조치를 할수도 있음
- IEEPA와는 별개로 에너지관리법 또는 별개의 법을 통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할 가능성이 큼
- 실제로 미국은 1975년 에너지 관리법을 제정해 석유 비축을 시작했고, 2024년상원의원은 재무부의 비트코인 매입보유 목적의 법안을 발의함
- 만약 법안을 토대로 비트코인을 비축한다면 석유와 같은 에너지 또는 금과 특별인출권과 같은 통화에 준하는 위상을 비트코인이 가지게 될것임
- 그리고 비트코인 채굴을 합법화하고 면세에 서명한 러시아와, 비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채굴하여 보유 중인 중국 역시 알게 모르게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삼을 것임
- 이로써 비트코인은 신냉전(또는 다극체제) 시대에 각국의 전략 자산 중 하나가 되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그 가치가 더욱 공고해질 것임
—
비록 나만의 희망사항같지만 트럼프의 비트코인 비축 시나리오가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닌걸 어필하기위해 관련 법안과 역사적 사례를 토대로 위와 같이 썰을 풀어봤음ㅎ
물론 해당 시나리오가 '일개 코인충의 뇌피셜'로 그칠수 있지만 1)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는 트럼프 대통령과 2)친암호화폐 기조를 지닌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과 3)비트코인은 달러가 아닌 금과 같다고 언급한 파월 연준 의장의 조합이라면
'비트코인이 미국의 전략적 비축을 위한 역대 최고의 의사결정권자 조합'인것은 명백함
게다가 미국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이하 'MSTR')라는 매우 훌륭한 선순환 비트코인 투자 구조 실사례를 확보하고있음. 아시다시피 A)MSTR은 전환사채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B)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자사 가치(주가 등)를 탄탄하게 함과 동시에 C)회사의 수익은 물론 장밋빛 비전을 투자자들과 공유하고 있음
미국 역시 MSTR를 벤치마킹한다면, A')국채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B')달러 가치를 탄탄하게 함과 동시에 C')미국의 성장 가치 배분은 물론 장밋빛 비전을 자국 국민과 동맹국들과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트럼프는 대통령 이전에 세일러만큼 타고난 투자수완을 지니고 있는 사업가 아닌가
결론적으로, 트럼프는 IEEPA로든 별도 법안으로든 자체 행정명령으로든 미국을 위대하게 할 강력한 '비트코인 비축 관련 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임. 그 경우, 중국과 러시아 등에도 비트코인 비축 움직임이 있을것이며, 우리 예상보다 빠르게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자 디지털 석유이자 디지털 희토류의 위상'을 가질거라는게 나만의 결론!
Source @cointheqoo
#Trump #B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