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칼럼 🚨미-중 간 "BTC 패권 전쟁"이 절대 불가피한 이유 ㄷㄷ
최근 BTC 채굴 해시 중 약 40%를 점유중이라는 기사가 떴는데 이걸 보고 "와, 미국이 BTC 채굴 강국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음. 하지만 나머지 60%는 어떤 국가가 점유중일까ㅋ
우선 미국 최대 채굴회사는 FoundryUSA이며, 이 회사의 모회사는 GrayScale의 모회사이기도 한 DCG임. 이 회사는 '24년에 채굴 해시가 약 2배 가까이 끌어올리며(157EH/s->280 EH/s) 미국 채굴 해시의 대부분을 점유하고있음
반면 중국 최대 채굴회사는 AntPool이며, 이 회사의 모회사는 한때 크립토 씬에서 핵인싸였던 우지한이 세운 BitMain임. 이 회사의 채굴 해시 점유율은 20% 미만이지만 무려 10년 넘게 월드 클래스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음
현 시점에서의 BTC 채굴 패권 전쟁은 미국의 판정승임. 그런데 BTC 패권 전쟁에서 미국이 진정한 승자일지는 의문임. 왜냐면 아직 채굴이 안된 BTC는 120만개(전체 공급 5.7%)뿐이며,
진짜 관건은 이미 채굴된 1,980만 BTC물량의 점유임공식적으로 BTC 보유 1위 국가는 약 20만 BTC를 보유한 미국임. 또한, BTC 현물 ETF 전체 보유량이 최근에 100만BTC를 넘어섰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홀로 약 45만BTC를 보유중이며, 다른 민간기업 등의 물량까지 합하면 민간 영역의 총 보유량은 200만 BTC 이상임. 그 외 Binance, Bitfinex, MtGox 등 거래소 공식 보유량 역시 합하면 100만BTC 이상은 될것임
이렇게 공식적으로 국가별 보유량, ETF운용사 및 민간기업, 그리고 거래소 보유량까지 합하면 넉넉잡아 500만BTC정도 될까. 상당한 물량이지만 현재 채굴되어 유통중인 1,980만BTC 중 30%도 안 되며,
그러면 그 중 70%는 누구 소유일까. (초기 개인 채굴자들도 있겠지만) BTC 초장기때부터 대부분의 채굴 해시를 지배해 온 '영향력 있는 주체'를 생각한다면 그 의문에 대한 답은 명확함
결론적으로, Gold를 가장 많이 보유중인 미국과, DigialGold를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 간 '최강대국 패권 다툼'이 있는 현재, 오직 1등만 원하는 미국과 트럼프&블랙록은 BTC 패권 전장에서도 크게 베팅할 수 밖에 읎음. 따라서 역대급 경쟁 구도에 따라 상방이 크게 열려있는 "BTC에 편승하는것만이 각자도생시대의 생존 공식"이라는게 나만의 결론!
Source @cointheqoo#BTC패권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