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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 리포트] Day 2. 완성차 실종 사건, 피지컬 AI 시대의 전주곡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CES 전시장이 열린 첫날입니다. 저희는 엔비디아 키노트의 중심이었던 피지컬 AI가 이미 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피지컬 AI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갑자기 임계점을 넘어 제2의 챗GPT 모멘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전기차 전환 이후 CES의 터줏대감이던 독일 완성차업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토요타의 우븐시티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빅테크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행사장 중앙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선보인 웨이모, 작년이 이어 대형 부스를 설치한 아마존(AWS 모빌리티), 아마존이 투자한 Zoox가 대표적입니다. 다음으로, 아직 자율주행 차 정도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도 출현했습니다.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CES의 다음 주인공은 단연 로봇입니다. 피지컬 AI는 AI 모델과 하드웨어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AI와 하드웨어 결합을 의미하는 온디바이스 AI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테스트-타임 컴퓨팅 기반의 리즈닝을 학습-추론 관계에서의 추론과 구분하려는 시도와도 비슷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자사의 서비스, 제품에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만이 피지컬 AI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알파벳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피지컬 AI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질 것일까요? 젠슨 황의 주장대로 천문학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출현은 과거의 그 어떤 사이클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함부로 한계를 예단하기보다는 업사이드에 대한 상상력을 열어두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8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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