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필러스의 딥북의 사례로 보는 왜 수이인가? 는 딥북의 공식 웹사이트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딥북 상장 기념으로, 조금 비판적인 견해를 공유하자면 아직도 수이는 디파이 전반적으로 AMM 기반의 스왑이 훨씬 더 지배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딥북이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선 오더북을 사용하고 있는 Bluefin과 같은 거래소들이 더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고, Deepbook V3에서 지원하는 스왑 유동성 제공도 더 자주 쓰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수이 생태계의 DEX 거래량은 하루 400M 정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반해 딥북은 23M 정도로 약 5%밖에 안되는 거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모놀리틱 체인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스마트 컨트랙트간 아토믹한 결합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었는데 아직까진 이 장점을 완벽하게 실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갈 길이 멀지만, 갈 길이 멀기에 더 발전할 수 있는 구석도 많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