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의 발전은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원문보기 - 아마존 AI 데이터 센터는 미국 연방 에너지규제위원회(FERC)로부터 AI 전력 확보를 위한 Talen Energy 발전소 전력 사용 요청을 거부당함. - 이러한 대형 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에너지 계약이 실패하면서, AI 컴퓨팅을 위한 전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력 비용이 급상승하는 추세. - 현재 AI 컴퓨팅의 전력 단가는 kWh당 $3~5에 이르며, 비트코인 채굴 전략 단가($0.17~$0.20) 대비 17배~25배 비쌈. - 더불어,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전력 소모량은 121TWh이며, AI는 약 169TWh로 추정됨. 이미 AI 컴퓨팅을 위한 전력 소모량이 앞서고 있는 추세. - 물론 현재의 비트코인 채굴장은 오로지 채굴에 특화된 전용 ASIC칩으로 운영되며 시설 설비에 대한 제반 비용이 있기에, 단순 전력에 대한 단가 차이는 채굴장들로 하여금 결정적인 전환 요인이 되지 않음. - 다만, AI 컴퓨팅의 높은 전력 당 이익과 시설 변경에 따른 제반 비용 사이의 수지타산이 점차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어필된다면, 이미 막대한 전력 소비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비트코인 채굴장들은 AI 컴퓨팅을 위한 전력 공급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음. 비트코인 한인타운 : 공지 채널 | 채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