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pore.fun 사건 정리
- spore.fun에서 안티 스나이핑 메커니즘 발표. 쉽게 말해 pump.fun에 스나이퍼들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페이크 밈코를 올리고 러그하고를 반복함. 스나이퍼가 많이 붙으면 러그풀을 하는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스나이퍼들을 털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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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lscan.io/account/FSz5yWeoccnFtfEyPP3q9QE87Pj49f5pChED4BBDsYmn?page=4#defiactivities
- 러그풀이 온체인에 찍히자 DEV가 러그풀하는줄 알고 디스코드에서 민심 곱창남. 살해협박까지 나옴
- 근데 러그풀로 번 각각 300/500솔을 에어드랍 + LP풀 + 바이백 으로 민심 회복.
https://x.com/marvin_tong/status/1873302551367717239
- 그 이후로 자녀들이 번 돈 부모세대에 나눠주는 에어드랍까지 진행 완료.
- 현재 자녀들의 가격이 나락에 간 이유가 처음에 기대했던것보다 코인 가격 펌핑이 안되고, 무엇보다 시총이 500k가 안넘으면 자녀를 못낳는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디젠들이 너도나도 던지기 시작
개인적 의견:
- 트위터에 글 쓴것들 보니까 러그할 생각 없는듯. Phala라는 더 큰 프로젝트가 바낸에 리스팅 됐는데 고작 밈코 몇번 장난질로 레퓨테이션 망칠일은 없음
- 현재 커뮤니티가 이해를 못해서 민심이 곱창난거지 허니팟으로 스나이퍼들 낚은 돈을 커뮤니티에 나눠주는 최초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움. 이 부분은 진정성이 꽤 있는듯.
- 개발자가 AI social experiment라고 계속 말하는데 도대체 어떤 비전을 그리는건지 잘 모르겠음.
- 토크노믹스가 부모 토큰을 사서 자녀 토큰 TGE에 관여할 수 있는 구조인데다가, 스나이퍼 털어먹은 돈이 결국 다단계처럼 부모 세대에 환원되는게 성실하게 이루어지는걸 보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진 ADAM이랑 EVE는 좀 주워도 되지 않나 싶음.
- 다만, 여전히 민심이 곱창난건 사실이라 디젠들이 침뱉고 떠나는 위험도 존재함. 판단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