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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칼럼을 통해 AI 혁신이 꼭 최신 칩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  코웬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출시된 추론 모델 '딥시크-V3(DeepSeek-V3)'의 혁신성에 주목했다. 그는 V3를 사용해 본 결과, 지난 몇년 동안 등장한 수십개의 대형언어모델(LLM) 중 가장 뛰어난 모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 역시 V3를 역대 오픈 소스 모델 중 최고라고 꼽는데 이견이 없다. 그는 딥시크의 모회사가 기술 회사가 아닌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라고 지적했다. 또 550만달러라는 낮은 훈련 비용으로 V3를 개발했으며, 특히 최고 품질의 AI 칩 없이 훈련한 점에 주목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첨단 칩 수출을 제한하며, 딥시크가 대체 가능한 저비용 훈련 방법을 찾게 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코웬 교수는 AI 기술이 국가 안보에 중요한 만큼 무역 제재를 지지했지만, 이런 조치가 지나치게 과도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 딥시크처럼 저비용 고품질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며, 미국이 수출 금지를 시행 중인 러시아와 이란, 파키스탄 등의 국가와 외국의 억만장자들이 유사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실제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중국과의 AI 개발 협력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의 개입이 종종 의도치 않은 부수적 결과를 초래한다는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의 말도 인용했다. AI 칩 제한도 부수적 효과로 일부 중국 기업들이 제3자를 통해 고품질 칩을 얻거나 더 높은 품질의 칩을 사용하는 중국 외 AI 시스템에서 컴퓨팅 자원을 임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는 설명이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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