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코인도 화났지만,, 거기까지는 저는 대 불장의 시작인줄 알았습니다. 2. 그담날에 바로 말라리아가 런칭하고는 솔직히 화가 존나 났습니다. 3. 근데 이게 저만의 생각은 아니고 해외 KOL 나 기타 등등의 투자자분들도 공통의 생각인거 같아요.
4. PVP를 겪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진짜 심리적 피로도가 말이 아닙니다. 5. 하루종일 내 전재산을 걸고 홀짝게임하는 기분이에요. 6. 이런 PVP를 전체 시장을 두고 2번이나 단기간에 진행했으니,, 피로도가 말이 아니겠지요.
7. 지금 현재는 딱 이런 느낌입니다. 트럼프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다시 코인을 사주는게 아니라, 8. 피로도 때문에 현금 전환하고 좀 쉬어가는 시기. 9. 마침 전반적인 매크로도 썩 좋지 않으니 그냥, 현금전환하거나 비트전환해서 Dex / 알트매매는 다들 쉬다보니 유동성이 이탈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10. 원래 반감기 사이클 상으로는 올해가 미친 불장은 맞는데, ETF의 영향으로인해 BTC의 낙수가 알트로 잘 떨어질지는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11. 애초에 반감기 사이클이라는게 코인충들끼리만 코인할때는 잘 통할 수 있는데 웹2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부턴 안통할 수도 있겠지요 12. 앞으로 대부분의 영원히 AI Meme에는 유동성이 다시 안들어올 확률이 큽니다.
13. 이런 아리까리한 시기에는 저시총 플레이보다, 메인 알파플레이를 싸게 담아놓고 기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4. 여러분들도 조금은 유망초기 코인 발굴을 통해 수백배/수천배 플레이 욕심을 내려 놓으시고 중대형 코인을 사서 하락장을 버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15. 암튼,,, 뭐 그렇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플젝이 뜨면 fomo대신 천천히 마음놓고..공부해보심도
이더리움 vs 솔라나를 그래도 꽤 오랜 시간 동안 본 시점에서 코인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한동안 이 주제가 꽤 사그라들었는데,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쓰는 채널이라 ETH와 SOL에 대한 이야기를 서두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ETH VS SOL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정말 여러 가지 주제로 비교를 많이 합니다. 두 체인이 서로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개인마다 "나는 이러이러한 장점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라고 가치관의 영역이 존재하지요.
그런데 제 생각은 무엇보다도 사용자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전 써보면 솔라나가 좋아요. 써보면 그냥 가끔 체인이 끊길 때가 있지만 이게 개선될 거라 생각하기도 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내가 여러 컨트랙트하고 DEX에서 거래하고 가끔 벌어지는 일 보면 "와 말도 안 되네, 지구 카지노 GOAT".
이게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면, 저는 과거에 익스플로러 쓰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은 크롬과 엣지를 쓰고 있고, 폴더폰 같은 거 쓰다가 현재 스마트폰 잘 쓰고 있고, 예전엔 집 앞 마트 가서 장보다가 지금은 쿠팡, 네이버페이 쓰고 있고, 사용자들은 결국 편리하고 재밌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느낌으로는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솔직히 솔라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솔라나도 다른 경쟁적인 L1이 등장하면 또 경쟁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건 맞습니다. 그게 뭐가 나오긴 하겠죠.
이게 새로운 프로젝트들 에어드롭 작업하면서도 느끼는 건데, "어? 이 프로젝트 되게 신선하다, 이런 개념은 좋다." 막상 TGE 하기 전에 써봤을 때 "이거 되게 괜찮고 잘 돌아가는데?" 저한테 그런 느낌이 들었던 프로젝트들이 결국 TGE 때 에어드롭에서 성공하더라고요.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반대로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이딴 거 도대체 왜 씀? 이거 너무 진부한데" 그냥 FOMO와서 솔직히 박는데, 여기다가 돈 왜 박는지는 스스로도 불쾌한 느낌이 드는 친구들은 결국 그냥 대가를 치르더라고요. X망.
제가 여러 훌륭하신 분들처럼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프로젝트들을 관찰하고 접하진 못하지만, 제가 지금 느끼는 바로는 메테오라가 정말 기회의 에어드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 이거 진짜 괜찮은데? 놓치기 싫은데" 느낌이 들어요, 과거에 많이 놓친 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