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칼럼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본 "이번 상승 사이클 상 BTC 고점"
딱 반년 전, 나는 'BTC의 중장기 가치 평가 지표 중에서 최고의 지표'를 “2년 이평선(2 Year Moving Average)”라고 언급하면서 당시 시점에서의 BTC 고점을 전망한 적이 있음
그때 2년 이평선을 최고의 지표로 본 이유를 1)이평선은 가장 널리 알려져있어서 배우기 쉽고 2)이평선은 가격의 과열•위축을 가늠하기에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공감할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관점과 변함이 없지만 핵심 포인트를 요약하겠음
- 과거 사이클 패턴상 가격이 2년 이평선을 하회할때가 저점 매수의 기회(위축)였고 상회할때가 고점 매도의 기회(과열)이었음
- 인상적인 점은 '21년 정상은 2년 이평선 5배수를 살짝 터치할 정도로 매우 짧았고 '22년 발 바닥은 가장 길고 고통스러웠다는 점임
- 그 지옥과 같은 바닥다지기를 마치고 가격이 향하는 2년 이평선 5배수 구간은 현재('24.7월) 시점에서는 165,000달러로 예상됨
- 참고로 전체적으로 볼때 ‘2년 이평선’으로 확인되는 “저점 매수기간" 보다 ‘2년 이평선 5배수’로 확인되는 “고점 매도기간"이 더 짧음
- 즉, 비트코인 가치가 저평가 구간일때는 공포에 떨다가 정신차리고 매수할 시간이 충분한 반면, 고평가 구간일때는 환희에 취하다가는 매도할 기회를 날릴수 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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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한 내용중에서 업데이트가 필요한 부분은 '2년 이평선 5배수 구간'(=>이번 사이클의 고점)이 165,000달러에서
"245,000달러"로 상향조정됐다는 것임. 이평선은 가격 흐름에 따라 살아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반년간 가격 상승추세로 이평선 마저 상승된 것임ㅋ
참고로 가격 아래에 있는 '2년 이평선 구간'에 해당하는 가격은 49,000달러임. 이렇게 볼때 현재 가격(100,000달러)는 여전히 2년 이평선 5배수 구간(245,000달러, 빨간선) 보다 2년 이평선(49,000달러, 초록선)에 가깝다는 의미가 됨. 즉, 아직도 BTC 가격은 하방보다 상방이 더 열려있다고 볼수 있음
결론적으로, 사이클 저점과 고점을 간단명료하게 판단할 수 있는 2년 이평선 기준으로 볼때, 코인시장이 올라갈길은 여전히 남아있는 듯함. 앞으로의 관건은 언제 얼마나 더 매수할지와 이후 매도를 남들보다 더 잘 할수 있을지에 달려있다는게 나만의 결론!
Source @cointheq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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